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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3

영화 리뷰_'Love Letter' 30주년 기념 주연배우였던 나카야마 미호가 24년 12월 6일 세상을 떠났다. 30주년 기념 재개봉을 앞두고 그녀가 떠나서 더욱 큰 아쉬움과작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커지는 기분이다.눈 덮인 산을 향해 세상을 떠난 연인에게 애타게 외치던'오겡끼 데스까? 그녀의 표정과 목소리가 여전히 기억 한켠에 가슴 아프게 남았는데.... 히로코는 연인 후지이 이츠키의 추도식 후 우연히 졸업 앨범 속 그의 주소를 발견하고 그 곳으로 편지를 보낸다. 그런데 이미 세상을 떠난 줄 알았던 이츠키로부터 답장이 도착하자, 히로코는 편지 속 진실을 찾아 나서는데.... 알고 보니 답장을 보낸 사람은 동일한 이름을 가진 그의 동창 여학생 후지이 이츠키로, 기억을 통해 과거를 떠올려 이츠키의 연인에게 답장을 한다. 외모가 몹시 닮은 히로코와 이츠.. 2024. 12. 9.
영화 리뷰_ 페이크 러브(원제:Anyone but you) 넷플릭스 신작 리뷰입니다. 넷플릭스에 최근 업로드되었고, 라는 제목의 영화입니다. 원제는 Anyone but you입니다.  무비타이틀 : 페이크러브 (원제:Anyone But You) 2023 감독: Will Gluck주연: Glen Powell (Ben)         Sydney Sweeney (Bea) 페이크 러브 | 넷플릭스한 번의 데이트가 엉망으로 끝난 싱글 남녀가 호화로운 해외 결혼식에서 재회한다. 딸의 연애에 간섭하는 부모님을 달래고 남자의 전 애인이 질투하도록 둘은 커플인 척하기로 하는데.www.netflix.com사실 이 영화의 도입부 영상은 SNS 같은 곳에서 많이 보이기 때문에 보자마자 아 그 장면이 이 영화였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 비와 벤이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여주.. 2024. 11. 20.
영화 리뷰 : 알고 보면 더 재밌는 'Call me by your name' 오래전에 본 영화지만 여전히 애정하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Call me by your name'을 간직하고 싶어 글을 남겨본다. 특히 정리한 내용들을 알고 보면 영화의 재미가 더욱 크다. 이 영화는 동성애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랑에 대한 고대 철학부터 중세 프랑스 문학 등다양한 철학적 문학적 은유가 등장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들여다보는 것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게 되는 요소들이다. 1)영화에서 '살구'_ 설익은, 엘리오를 상징하는 메타포2) 엄마가 독어로 읽어주는 프랑스 소설 헵타메론 _ 사랑의 고통3) 헤라클레이토스_변화만이 영원하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4) 바흐 _ 바흐 칸타타 140번 중 4악장. 5) 프락시탈레스 조각상 _ 신체의 아름다움에 관하여1) 영화에서 '살구'_ 설익은, 엘리..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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