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리뷰입니다.
넷플릭스에 최근 업로드되었고, <페이크 러브>라는 제목의 영화입니다. 원제는 Anyone but you입니다.
무비타이틀 : 페이크러브 (원제:Anyone But You) 2023
감독: Will Gluck
주연: Glen Powell (Ben)
Sydney Sweeney (Bea)
사실 이 영화의 도입부 영상은 SNS 같은 곳에서 많이 보이기 때문에 보자마자
아 그 장면이 이 영화였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 비와 벤이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여주인공이 카페 화장실을 사용하고자 하지만
안된다고 해서 당황하던 중 남자주인공인 벤이 이를 발견하고 처음보는 사이임에도 남편인 척 연기하며
화장실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입니다. 이 장면이 매우 재미있고 두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인지 노
출이 많이 되었었는데 저 역시 이 장면이 매우 좋았고 그래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간략 줄거리
오프닝에서 자연스러운 두 남녀의 만남이 이루어졌지만
첫 날 밤을 함께 보낸 후 남녀 주인공이 관계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면서 오해를 가지고 헤어지게 되고, 가족 결혼식이 열리는 호주로
두 남녀가 함께 초대되어 가면서 서로에게 가졌던 오해를 풀기도 하고,
또다시 오해하여 서로를 믿지 못하기도 하다가
어찌어찌 결말을 이루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상 포인트
매력적인 남녀 주인공의 외모와 시드니의 아름다운 풍경이
잘 어우러집니다. 등장 인물들의 의상과 시드니에서의 웨딩 준비도
아름다운 색감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여주인공 비의 의상과 외모는 참 아름답습니다.
남주인공 벤의 역할을 맡은 글렌파월의 능청맞으면서도 로맨틱한
연기도 훌륭합니다. (저는 그의 팬입니다, 넷플릭스 히트맨을 보고 반했습니다).
음악도 흥겹고 에피소드도 대체로 폭소가 터지는 어이없고 황당한 상황이 일어납니다.
누구나 사랑앞에서 작아지는 것은 마찬가지니 그런 점에서
두 남녀의 행동도 아주 이해하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이와의 사랑이라는 것이 쉽지 않으니까요.
밝은 로맨틱 영화 한편 보시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그런 영화입니다.
즐거운 감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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