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박태수(조인성)는 학교에서 1진, 이기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말 그대로 건달 같은 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싸움이라면 지지 않는 건달인 자신의 아버지가 검사 앞에서 무력하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저게 진짜 힘이고, 권력이구나'를 깨달은 그는 검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고, 실제로 서울 법대에 입학, 사법고시를 통과하여 꿈꾸던 검사가 된다. 그러나 그는 권력자가 되기 위해 그 길을 선택한 것으로 사회 정의에는 관심 없고 검사 조직 안의 권력자 한강식(정우성) 라인에 들어가 소위 사회 최상위 층의 권력을 맛보게 되는데, 그것은 과연 그가 꿈꾸던 진짜 권력이었을까?
장르: 블래코메디, 시대극, 정치
등급: 15세 이 관람가
러닝타임: 134분
개봉: 2017년 1월
고등학생 태수(조인성)는 아버지의 폭력을 보며 깨달았다. “주먹보다 힘센 건 권력이다!” 그렇게 그는 검사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막상 검사 생활은 빛나기보단 평범하고 따분했던 것. 그러다 태수는 검사조직 안에서 슈퍼엘리트 라인을 장악한 검사 한강식(정우성)을 만나면서 어린 시절 진짜 꿈꾸던 권력의 세상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강식(정우성)은 단순한 검사라기보단 권력 게임의 대가였고, 정재계, 언론까지 휘어잡는 그의 모습에 매료된 태수는 강식의 팀에 들어가 진짜 탑티어 권력을 경험하게 되었다. 소위 술, 여자, 돈, 그리고 불법이 판치는 부패의 세계에 빠져들며 태수는 승승장구하게 되었던 것.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었고 태수는 점차 그 권력의 대가로 강식과의 관계는 균열을 맞이했다. 심지어 강식은 권력의 꼬리인 자신의 목숨을 노렸고 오랜 친구 최두일(류준열)이 자신을 지켜주고 대신 자신이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식이 선을 넘었다....)
이제 태수는 진짜 강한 것이 무엇인지를 각성을 통해 깨닫게 되는데...... 과연 태수는 권력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진짜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요즘 너무 핫한?? 한국 배우 정우성 씨 작품 중에 가장 좋았던 작품이 '더 킹'이었다.
이 작품 전에 정우성 배우님의 데뷔작? '비트' 보다 기억에 남는 다른 작품은 없었는데
'더 킹'이라는 영화가 재미있기도 했었고
그 영화에서 '한강식'이라는 캐릭터가 '권력자이고 우아한데 천박한?'
재미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요즘 다시 생각이 났다.
겉모습만 보고 알 수 없는 것. 인생이 영화같진 않지만
영화는 역시 인생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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