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의 백미는 역시 파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에펠탑과 개선문 세느강, 루브르, 몽마르뜨
열거할 관광지가 너무나 많은 도시입니다.
아이와 여행에서 제가 주안점을 둔 것은 이왕 파리에 갔으니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서 잔 기억을 준다 (유치하지만 왠지 산타의 선물처럼 오래도록 파리 가족여행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겨주고 싶었나 봅니다.) 산책하며 여유로운 파리의 기억을 만든다.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6월의 파리는 조금 더운 날씨였지만 글로벌 관광객들이 낮부터 밤까지 즐기기에 제격인 날씨였습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에펠탑 주변은 아주 시끌벅적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에펠탑에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다음 날 이렇게 화창하게 테라스에서 아침을 즐겼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파리 예술의 상징과 같은 몽마르뜨를 신랑이 좋아하는 곳이어서 먼저 방문
(소매치기 주의를 하도 신신당부하여서 저는 몽마르뜨에서 너무나 긴장을 한 탓에 제대로 즐기지 못한거 같아요 ㅎㅎㅎ 집시들이 다가만와서 화들짝;;;;)
신혼여행 때 신랑과 같던 곳들을 아이와 함께 가니 새로웠고 멋진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파리에 왔으니 미술관도 빠질 수 없었죠. 오르세를 우선 1순위로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아이가 배운 그림들이 그나마 많은 (인상파_마네 모네 고흐 등등) 곳이어서 선택하였습니다
많은 인상파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단테의 신곡에 영감받은 로댕의 지옥의 문을 실제로 만나니 감격스러웠습니다. 신곡은 저 역시 무척 감명깊게 읽은 소설입니다.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로, 파리에서 개선문 감상이 빠질 수 없죠. 신행때는 개선문 위도 올라갔었는데 ㅎㅎ
아이랑은 패쓰하고 사고싶다고 조르는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 샵을 들렀습니다 ㅎㅎㅎ
저희가 파리에 갈 무렵 이강인 선수의 이적이 있을거라는 기사가 막 나기 시작했고 생제르맹으로 이적한다는
소식 때문에 아이와 아이 아빠는 너무 신나하면서 유니폼 샵을 들렀습니다. 이적 전이어서 이강인 선수의 등번호를 새겨 올 수 없어서 무척 아쉬워했어요. 그래도 유니폼을 구입하니 아이는 너무나 행복해 했습니다. 9살 아이에게 멋진 추억이 되었기를 바래 봅니다. ㅎㅎㅎ
샹젤리제 거리에서 이제 식사도 하고용~!
파리 여행도 역시 한 편으로 정리가 다 안되네요 ㅎㅎ
파리 여행은 한 편 더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뤽상부르 공원의 아름다운 정취 등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
'<여행 & 해외 스쿨링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와의 여행 :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7) | 2024.10.31 |
---|---|
<아이와의 여행 : 프랑스>_파리 2 뤽상부르 공원, 라파예트 백화점 (21) | 2024.10.30 |
<아이와의 여행 : 프랑스>_스트라스부르 2 (9) | 2024.10.21 |
<아이와의 여행 : 목포> 특별했던 목포해상케이블카! (11) | 2024.10.17 |
<아이와의 여행 : 프랑스>_스트라스부르 1 (2) | 2024.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