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티스토리 시작 때부터 말씀드렸지만 수학 공부를 늦게 시작하였어요.
그래서 초등 1학년?에야 구몬수학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4학년인데 G단계( 중학교 1학년 과정)로 인정 시험은
응시하였습니다. 연산이기때문에 이 정도 레벨은 요즘 기준에서는 그리 빠른 진도는 아닙니다.
실력도 혼합계산 들어가고 하면서 들쑥날쑥한 듯 싶었어요. (속도는 빠르다고 선생님이 늘 이야기하셨지만
장당 오답률이 낮지 않았기때문에 제 기대에는 늘 뭔가 부족한 느낌이고_
연산은 속도만큼이나 정확도가 생명이니까요
빨리 풀어서 틀리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아무튼 올해 인증테스트 보는 날 그렇게 신신 당부하였건만
다 풀고 (거의 20분만에 종료하신 듯하네요 ㅠㅠ)
옆에 제가 있었지만 아무런 문의없이 답안지를 제출해 버려서 (맙소사!!!!!)
사실 주어진 시간동안 본인이 느낄 때 복잡했던 수식은 검산하는 것이 맞잖아요????
아 초4의 혈기왕성 친구가 토요일 16시에 (놀이터에서 한창 놀 시간이죠 ㅠㅠ)
시험을 본 게 화근이었을까요
아무튼 그래서 사실 좀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선생님이 결과지를 가져다주셨고
통과하여 인증서와 함께 상패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시간을 전부 지키지 않고 한 탓에 오답률이 ㅠ (문제가 어렵지 않아서 사실 다 맞는 친구들이 많아요)
구몬 회원 전체 백분률에서 2.2%로 나왔더라고요 ㅠ
상패는 안보이고 2.2..... 밖에 안 보이는 안타까운 상황
내년에는 0.1%대에 도전해야 한다 신신당부하였지만 상패가 1학년 때는 크리스털이었는데 그게 더 낫다는 둥
딴소리만 합니다. 아무튼 도전하여 거둔 성과니 칭찬한다.....(급 긍정적으로 마무리)
인증테스트 끝나니 올 한해가 저물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
한 해 동안 꾸준히 한 것은 매우 칭찬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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