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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25 윈터스쿨 미국> Philz Coffee VS Peet's Coffee

by 슬기로운 육아 생활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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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커피 양대 산맥? 정도 되는 두 커피 브랜드를 경험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필즈는 현지 분들이 워낙 추천하셨고 특이한 메뉴도 있어서 자주 가게 되었는데

한 달 머무르는 동안 가장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었던 곳이 필즈 커피였다는 것.

 

Philz-coffee-orange-CA-USA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필즈 커피 매장

 

Philz Coffee · 202 N Glassell St, Orange, CA 92866 미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일단 매장 분위기 너무 좋고, 메뉴도 알아보기 쉽게 표기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좋았는데,
커피의 농도나 맛의 정도를 잘 분류해 두어서 고를 때 취향껏 주문할 수 있다. 

필즈-커피-메뉴
Dark-Medium-Light 취향껏 고를 수 있는 메뉴들

첫날 SILKEN SPLENDOR 마셨는데 너무 좋았다. 
다들 민트 커피? 메뉴가 시그니처라고 추천하셔서 다음번 방문 때는 민트커피도 마셨다. 

필즈-커피
실리콘밸리가 사랑한 필즈 커피
필즈-민트-커피-시그니처
시그니처 필즈 민트 커피

오차드힐에 간 김에 피츠 커피 매장도 들렀는데 깜짝 놀란건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한국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는 것.
다들 한국말로 이야기 중이어서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피츠-커피-Peet's-coffee
오차드힐에 위한 피츠 커피 매장
피츠-커피-라떼-시그니처
피츠커피 시그니처 라떼

개인적으로는 필즈 커피의 자유분방하고 뭔가 미국스러운 자연스러움이 무척 매력적이었고 피츠커피는 스타벅스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느꼈는데 아마 다양한 매장을 방문한 건 아니고 오렌지에서 가까운 매장들 한 곳씩만 방문했으니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다. 개인적인 느낌? 이니까~ 

아이가 학교간 시간 느긋하게 드라이빙해서 오차드 힐에 가서 마시는 피츠 커피도 좋았고 
학교 가는길에 있어서 거의 매일 출근 도장 찍었던 필즈는 한 달간 정들어서 떠나올 때는 아쉬울 정도였다. 
한국에 매장이 오픈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필즈-커피-미국-캘리포니아-오렌지
그리운 오렌지 필즈 커피 매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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