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년 겨울 초등 단기 스쿨링을 계획하고 있는 중입니다. 학교와 숙소는 대행업체에 맡겨 진행하고 있고
머물 곳은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여서 본격적으로 한 달 간 그곳에서의 생활 계획이 필요해지는 시기입니다.
https://www.visitcalifornia.com/kr/region/orange-county/
이곳으로 스쿨링이 정해진 이유는 우선 겨울임에도 춥지 않은 날씨 +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가고 싶어서 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아이는 해리포터의 나라를 가고 싶어 하기도 하였지만 겨울에 영국은 여러모로 아닌 거 같았어요;;)
자 그럼 가장 가고 싶은 장소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둥!
바로 이곳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입니다.
차량으로 47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집에서 일산 킨텐스가는 느낌이고요~!
아이가 해리포터 완전 덕후이기 때문에 1월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전권을 거의 10 회독은 한 거 같아요. 거의 외우다시피 하는데 엄청난 매력이 있는 소설이라는 걸 아이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제 학교 친구들 중에도 할리우드 해리포터의 성에 다녀온 아이들이 있었고 마법지팡이가 무려 20만 원 상당인데도 가지고 있는 친구들도 있다고 해요. 해당 지팡이가 있으면 각종 인터랙션 액티비티 할 수 있다고 하니 구입해야 할 거 같고요;;;;;
아이에게는 스쿨링은 어쩔 수 없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 체험이 1차 목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밌다고 친구들이 많이 자랑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스쿨링도 가게 되었습니다만)
공식 홈페이지 안내
이곳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여러 가지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중<해리 포터의 마법세계(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 테마파크가 단연 돋보입니다. 탑승시설, 기념품, 그리고 탄산음료에 녹인 버터를 얹은 모양인 버터맥주(butterbeer)까지 그야말로 해리 포터 팬들을 위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만약 동그란 안경을 쓰고 이마에 번개 모양 흉터가 있는 해리 포터라는 소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해도 약 7,000평 규모의 테마파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아기자기한 매력은 여러분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마을 형식으로 구성된 이곳에는 호그와트 마법학교가 위치한 ‘호그와트 성’이 중심이 됩니다. 천장이 높은 성의 안쪽에는 여러분이 좋아하던 해리 포터 책과 영화에 나오는 친숙한 장면을 사진으로 전시한 홀을 따라 걸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실제 호그와트성에 와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듭니다. 이어지는 덤블도어 교장 선생님의 사무실과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실, 그리고 슬리데린 제자들을 흉보던 그리핀도르 휴게실까지! 감동은 계속됩니다.
여러분도 해리 포터의 마법 빗자루를 타고 펼쳐지는 입체적이고 정교한 움직임을 체험해 보세요.
이곳 해리 포터 테마파크의 시그니처인 <해리포터와 금지된 여행>에서는 해리 포터의 마법 빗자루를 타고 입체적이고 정교한 움직임의 세상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성 밖에는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첫 야외 탑승시설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히포그리프의 비행(Flight of Hippogriff)”가 있습니다.
그 외 테마파크 공간에는 호그스미드 마을을 재현하여 코블스톤 거리, 새하얀 눈이 덮인 지붕과 지역 특색을 살린 요소들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실제 호그스미드와 같이 열차 승무원에서부터 올리버 밴드 마법 지팡이 가게, 스크리밍 요요를 파는 장난감 가게 종코스와 그리고 초콜릿 개구리로 유명한 허니듀크샵까지 말 그대로 해리 포터의 모든 것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부엉이 우체국(the Owl Post)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여러분이 지나갈 때마다 콧방귀를 뀌는 부엉이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이들에게 오랜 옛날 우표로 편지를 부치던 고전적인 방식을 가르쳐줄 수도 있고, 해리 포터가 보낸 부엉이 편지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호그스미드 스탬프가 찍힌 우편을 펜, 깃털, 실제 종이를 이용하여 보낼 수 있는 색다른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visitcalifornia.com/kr/experience/haeli-poteoui-mabeobsegyethe-wizarding-world-harry-potter/
네 읽기만 해도 너무나 궁금하고 설레는 장소입니다. 버터맥주 꼭 마셔본다고 아이가 벌써 들떠 있기도 합니다.
놀이기구 타는 것도 무척 좋아하지만 놀이기구는 다른 곳에서도 탈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해리포터 관람을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또 방문할 곳들과 주변의 명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상세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쿨링은 스쿨링이고 ㅎㅎㅎ 또 놀기도 놀아야하는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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