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 하는 아이>_서울교대과학영재교육원 선발고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주말 있었던 서울교대과학영재교육원 선발고사 후기입니다. 
우선 저희 아이는 현재 초4로 
이 시험을 대비한 공부를 해 온건 아니었고, 현재 교육청 영재원 재원 중으로 지난해 영재원 대비 준비를 했었던
경험이 있어 이번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수학심화 / 과학심화로 분리 되어 있고 저희 아이는 수학심화 지원을 하였는데 
지원자를 보니 일단 수학심화는 60명 선발에 7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을 하였고 
과학심화는 이보다 더 많은 60명 선발에 900명 이상이 지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률은 서울교대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 ^^

수험번호별 시험장 배치 안내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고사장 입실이며, 시험은 10시부터 11시 반 1시간 30분 치뤄졌습니다.
연필 지우개 등등 지참할 필요 없이 (시험장에서 전부 나눠줌)
수험표만 지참한 후 입실하면 되었어요. 

시험을 본 연구강의동 입구

이른 시간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온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연구동에서 시험을 보게 되어 연구동 입실 시키고 
운동장 근처에서 대기하였습니다. 

뭐 커피 마시면서 대기하니 저희야 시간이 금방 갔고요. 
끝나고 쏟아져 나온 아이들
시험이 어려웠는지 

"말이 안돼 "
"말도 안돼"
하는 소리들이 들리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나오자 마자 
너무 어려웠다고 
5문제였는데 
굉장히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같은 교실에 현재 영재원에서 만난 친구들이 
2명이나 입실해서 함께 시험을 봤다고해서 
그래도 아는 얼굴들이 있어서 다행이었겠구나 
싶더군요^^

그러나.....
어찌나 배고팠다고 하는지
다음 부터는 오전 시험 때 
밥을 더 든든히 먹여야 겠다는 ..
레쓴 앤 런드를 남기고 
이번 시험을 이렇게 치뤘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이도 저도
좋은 경험 하였습니다

영재원 선발 시험이 치뤄진 서울교육대학교

다음에도 좋은 정보 가지고 올게요 
궁금하신 사항이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 
감사합니다